제목: 땅-비
작가: 정소영
크기: 10x9x5.30m
재료: 철재, 도자, PVC
조명: LED 투광기
조경: 잔디 및 디딤돌
위치: 서울 강동구 암사동산 40-16
https://goo.gl/maps/7mWXj5Ku8LMG9xA16
https://naver.me/FzHecBe2
하늘에서 내린 빗물이 흙을 치면 대지가 젖고 땅에서 생명이 탄생했다. 물과 불, 흙을 재료로 만드는 토기에 그려진 빗살은 자연과 하늘, 그리고 인간의 공존을 꿈꾸던 선사문화의 한 단면이다. 하늘을 담은 흙, 빗살무늬 토기를 바탕으로 하늘에서 내린 비가 땅에 생명을 주고 다시 하늘로 오르는 자연의 순환을 작품 땅-비를 통해 시각화하였다.
- 뒷산의 능선과 심어진 나무의 풍경과 함께 어우러지며 풍경같은 작품
- 흙을 재료로 쓰는 벽돌과 도자를 활용한 자연친화적인 소재
- 다양한 시점이 가능한 대상지의 위치와 도로의 속도감을 염두에 두고 여러방향에서 조망했을때 다양한 형태로 인식
- 오랜기간 체류해야 감상할 수 있는 작품보다 즉각적 인식과 시각적 유희가 가능한 디자인을 제안
- 도로/인도와 인접한 곳으로 큰 매스의 조형물 대신 일시적으로 머물 수 있는 개방된 형태의 조형물을 통해 공간성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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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The Rising Rain
Artist: Soyoung Chung
Size: 10x9x5.30m
Materials: Steel, ceramics and PVC
Landscape: Grass and stepping stones
Location: 40-16 Amsa-dong San Gangdong-gu, Seoul, South Korea
https://goo.gl/maps/7mWXj5Ku8LMG9xA16
https://naver.me/FzHecBe2
From the sky, the raindrops fell on the ground to have wet the motherland in which new lives would be created. Neolithic pottery is made out of the earth, water and fire. The comb pattern on it is a facet indicating humans’ wish to coexist with nature. The Rising Rain visualizes the water cycle showing the constant movement of water within nature.